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류마티스 관절염 처방약 메토트렉세이트 부작용

About 건강

by 올어바웃올 2025. 4. 23. 09:06

본문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분들이라면 대부분 아실 만 한 류마티스 관절염 처방약 메토트렉세이트 부작용과 효능 효과에 대해 개인적으로 실제 느낀 경험담에 대해 써 볼까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처방약 메토트렉세이트 

유한 메토트렉세이트정 (출처: 약학정보원)

 

메토트렉세이트는 흔히 MTX라 불리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제입니다. 보통 이 약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처방될 때 일반적으로 일주일에 한 번 또는 두 번에 걸쳐, 4알~8알(10~20mg) 복용이 권장되고, 환자의 염증 수치나 증상에 따라 증감됩니다. 하지만 1주일에 20mg를 초과하게 처방되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인 기준입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메토트렉세이트 부작용

구내염

제가 처음으로 겪었던 증상은 입병이었습니다. 아랫 입술 안쪽이 아프다 싶어서 봤더니 동그라미 모양으로 하얗게 입병이 생겼더라구요. 메토트렉세이트가 면역 억제제다 보니 면역력이 떨어져서 생긴게 아닐까 싶은게 제 추측입니다.

 

알레르기 비염 (재발)

한 5~6년 전에 심한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알레르기 항원 검사에서 뚜렷한 항원이 발견되지 않아서 미세먼지 때문에 그런가 싶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 때 당시 비염 증상이 심각해서, 콧물은 하루에 크리넥스 각 티슈를 한통 이상씩 쓸 정도로 계속 흘러내렸고, 콧 속 자극이 너무 심해서 얼굴 안쪽, 코 주위를 중심으로 눈, 양볼 안쪽까지 욱신거리는 안면 동통이 매우 심했고, 잠을 잘 수 없을 정도였거든요. 돼지감자 말린 것으로 차를 끓여먹고 매일 작두콩을 밥에 넣어서 해먹는 등 비염에 좋다는 것들을 섭취해서 증상을 완화시키고, 최근까지도 재발 없이 잘 지내고 있었어요. 근데, 메토트렉세이트를 먹기 시작한지 3주 정도 되었을 때 갑자기 이 비염이 다시 절 찾아왔습니다. 중증 질환은 아니어도 삶의 질이 매우 저하되기 때문에 엄청 겁이 나서 2~3일 정도 참다가 바로 이비인후과로 달려갔어요. 이비인후과 선생님은 제가 약 이야기를 하니까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 같다고 하시긴 했는데, 알레르기 비염도 사실 면역력과 관계된 질병이다 보니 제 느낌적인 느낌으론 왠지 메토트렉세이트 부작용이 맞는 것 같아요.

 

소화불량, 속쓰림, 메스꺼움

소화기계, 위장에 관련된 부작용은 메토트렉세이트 복용 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보통 약을 먹고 6~8시간 정도가 지나면 메스꺼운 증상이 나타나거나 속이 쓰리고 불편해져서 다음 날, 다다음 날 정도까지 이어지더라구요. 심하지는 않지만 약간 신경쓰이는 정도? 인 것 같아요.

 

 

그 외의 부작용 설명

그 외에 부작용에 대해 약학정보원의 정보에서는 아래와 같이 얘기하고 있습니다.

메토트렉세이트 부작용 (출처: 약학정보원)

 

따라서 부작용이 발생한다고 느껴지면, 최대한 지체없이 의사의 진료를 받길 권장합니다.

 

개인적으로 아래 두 가지 사항은 메토트렉세이트 복용시 꼭 지켰으면 합니다.

 

메토트렉세이트 복용 시 유의 사항

마스크 착용

낮아진 면역력으로 다양한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면역 억제제를 복용 중이신 분은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을 해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저는 직장인인데, 미팅 등 내/외부인이 많은 곳에 참여할 경우 꼭 마스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식사 후 복용

저는 위장 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해 약을 먹는 날만큼은 꼭 아침식사를 다른 날보다 다르게 좀 더 많이 먹고 있어요. 소화기 관련 불편함이 있으신 분이라면 이런 방법도 한 번 생각해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