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장인 정신으로 재탄생한 다양한 먹거리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농심, 오뚜기, 팔도 등 대형 브랜드 제품만 먹다가 이번엔 이정재 라면으로 불리는 하림 장인 미식라면이 핫 하다고 해서 한 번 시켜 먹어봤어요. 맛, 가격 등등 후기를 전해드려요~
하림 장인 미식라면은 좋은 재료, 제대로 된 맛, 찐 음식 등을 앞세운 일종의 프리미엄 라면인데요. 사실 큰 기대는 없이 하도 맛있다고 하고 평도 좋길래 한 번 사봤어요.
일단 끓인 후의 사진이 없는 이유는... 먹기 바빠서 ㅎㅎ 막 끓인 라면은 김이 좀 서리기도 하고, 일단 끓이는 순간 이미 젓가락이 비주얼을 훼손한 상태가 되곤 하네요 ㅎㅎ
저는 얼큰한 맛, 담백한 맛 모두 먹어 보았는데요. 우선 얼큰한 맛은 막 매운맛은 아니에요. 그런데 국물이 먹으면 먹을수록 MSG가 아닌데도 점점 끌리는 맛이 나요. 무엇보다 육수를 우릴 때 무를 많이 넣은 것처럼 시원하고 개운하다고 할까요. 저는 원래 국물을 즐겨 먹는 타입은 아닌데요. 장인 라면은 결국 국물까지 남김없이 먹게 되고 마네요.
담백한 맛은 하얀 국물이에요. 하지만 자칫 느끼해질 수 있어서 그런지 국물을 목 넘김 한 이후에는 후추와 아주 소량의 청양고추를 넣은 듯한 칼칼함이 살짝 묻어나요. 아주 약간이라도 매운 것을 전혀 못 먹는 3~4살 아이는 매운 걸 느낄 수 있을 듯 하지만, 7살인 저희 아이는 물 없이 잘 먹는 정도니 아이들의 입맛에 맞을지 고민이신 분은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면발은 얼큰, 담백 모두 같은 면 같아요. 건면 제품을 드셔 보신 분은 건면과 유사하지만 튀기지 않은 면에 쫄깃함은 더해졌다고 보시면 돼요. 면발이 쫄깃쫄깃해서 호로록호로록 먹는 맛이 말 그대로 일품입니다!
장인 미식라면 가격은 얼큰한 맛, 담백한 맛 모두 개당 2,200원이에요. 좀 비싸다고 생각될 수 있는데요. 라면은 사실 짜장라면을 먹기도 하고, 비빔면을 먹기도 하고, 그때그때 먹고 싶은 것을 돌아가며 먹잖아요. 매일 먹는 게 아니니까 제가 먹어본 맛으로는 저는 국물 맛과 면발이 아주 맘에 들어서 일단 몇 개 사서 보관해두고 먹고 싶은 날 먹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충분히 그 값은 하는 듯합니다~
10,000원 이상 구매 시 배송비가 무료이기 때문에 한 번에 5개 정도씩 사면 배송료도 부담도 없고요^^
장인 미식라면은 장인 미식라면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구매가 가능해요.
미식에서 직접 운영하는 스마트스토어에서도 구매가 가능하고요. 스마트스토어 이용자라면 포인트 결제, 추가 포인트 적립 등 구매 혜택을 챙기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또 쿠팡에서도 구매가 가능해요. 만약 드셔 보시고 재구매를 하시거나 대량 구매를 하신다면, 32개 1박스를 70,400원에서 65,490원으로 6%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장인 미식라면 컵라면은 CU나 GS25 등 편의점에서도 구매가 가능한데 가격은 2,800원이에요. 조금 비싸지요. 개인적으로는 끓여 먹는 라면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쌀쌀해지는 요즘 같은 날, 정갈하고 얼큰한~ 미식 라면으로 속을 따뜻하게 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럼 오늘도 맛있는 인생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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