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학생, 직장인, 어르신 할 것 없이 잠을 푹 자지 못해 하루 하루가 고달픈 분들이 참 많으시죠. 오늘은 불면증의 증상과 원인, 잠 못 들어 괴로운 밤, 수면제 대신 수면에 도움을 주는 수면 영양제 락티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불면증은 크게는 두 가지 양상으로 나타나는데요.
첫번째는 잠이 들기까지 시간이 너무 걸리거나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하는 형태이구요. 두번째는 잠이 들어도 수면이 유지되지 않고 밤에 자주 깨어 잠을 설치는 형태입니다. 심할 경우, 이 두 가지 양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불면증 테스트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항목을 확인하여 불면증 자가진단을 해보실 수도 있어요.
위 항목은 서울아산병원 메디컬 칼럼에 소개된 자료로 항목 중 3개 이상에 해당한다면 수면장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불면증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불면증은 우선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는 1차성 불면증과 그 외 기저질환으로 인해 생기는 2차성 불면증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1차성 불면증은 기저 질환이 없는데, 잠자리에 누웠을 때 30분 이상 잠들지 못하고 뒤척이는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될 때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1차성 불면증 중 급성 불면증은 주로 일상 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스트레스가 반복되어 누적되거나, 또는 단 기간 내에 한꺼번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어요. 하지만 급성 불면증은 대개 원인을 해결함과 함께 나아지곤 합니다.
1차성 불면증 중 만성 불면증은 안타깝게도 타고 난 기질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요. 보통 신경이 예민하고 걱정과 생각이 많은 성향일 수록 이 만성 불면증에 상대적으로 취약하게 됩니다. 이러한 분들은 잠을 자려고 누워도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끊임없는 사고가 두뇌를 각성시키기 때문에 잠에 쉽게 빠지기 어렵다고 해요.
수면의 질은 일상적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아래에서 살펴 볼 여러가지 불면증 극복방법들을 시도해보시고 수면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합니다.
2차성 불면증은 1차성 불면증 외에 각종 환경적 요인, 기저 질환, 신경 정신학적 질환, 음식 또는 약물 등에 의해 발생하는 불면증을 의미해요.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아래와 같은 요소들이 불면증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불면증을 극복하는 법은 다양한데요. 우선 기저 질환이나 신경 정신학적 질환에 의한 불면증일 경우에는 해당 질병의 치료에 우선 집중하셔야 해요. 원인을 파악하고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불면증 극복의 첫 걸음이라고 보시면 되요. 그 외에도 전문가들은 아래와 같은 생활 속 습관, 관리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출처: 연세 세브란스병원 불면증 클리닉)
이 외에도 취침 전 휴대폰 사용은 블루라이트가 뇌를 각성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실제로 저 또한 오랫동안 겪고 있는 만성 불면증 환자로서 안 겪어보신 분들은 모르실 정도로 이런 조언들이 뜬 구름 잡기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왜냐면 내가 잠을 잘 못 이루는 건 기정사실이고, 불을 다 껐는데도, 귀마개도 하고, 낮에 운동을 했는데도, 잠이 오지 않는 상태 그 자체에 너무 집중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제가 직접 경험해 본 불면증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 방법은 기저 질환이 없으면서 불면증 증상으로 일상 속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들을 위한 방안이니 이 점 꼭 양지 부탁 드려요.
우선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불면증이 심하다면 신경정신의학과를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요새는 예전과 달리 인식이 많이 개선되어서 일반인들도 많이 찾기도 하구요. 또 한 3일만 푹 자도 원래 컨디션을 회복하고 수면 패턴도 정상적으로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정신과에서는 수면제 자체를 처방해주기도 하지만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체약을 주실 수도 있는데요. 수면제의 경우는 장기간 과다 복용하게 되면 약물 의존성이 생기고 불면증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이 방법은 (우울증, 강박 장애 등의 기타 정신과 질환이 없으시다면) 단기간만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또 하나의 방법은 불면증의 기저 원인을 찾아 인지 행동 치료로 불면의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다스리는 방법으로 불면증을 치료하는 인지 행동 치료가 있습니다. 사실 이 방법이 약물치료보다 근본적인 치료 방법인데요. 불면증이 심할 경우, 약물치료와 함께 병행하여 치료하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해외 직구나 해외에 거주하는 지인에게 부탁하여 멜라토닌을 섭취하시는 분들도 종종 있습니다.
멜라토닌은 뇌에서 분비되는 생체 호르몬으로 기존의 뇌를 억제하여 수면을 유도하는 약물과는 다르게 멜라토닌 수용체를 활성화시켜 자연적인 수면을 유도하는 작용을 한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정식 판매되지 않지만, 해외에서는 항산화, 항노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을 인정받아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멜라토닌은 여성 호르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임신 준비 혹은 임신 중인 여성 분께서 드실 경우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하셔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합니다.
또 개인적으로는 멜라토닌 섭취 시 두통으로 인하여 오히려 잠을 더 못 잤던 경험이 있습니다. 약국에서 파는 수면 보조제의 경우도 저의 경우에는 두통이 생겨 오히려 잠을 더 설쳤었는데, 이건 개인마다 다르게 작용하는 것 같으니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위에서 불면증을 극복하는 일상 속 방법의 하나로 '자기 전 따뜻한 우유 한잔을 마신다'라는 내용을 언급했는데요. 최근 불면증에 도움을 주는 수면 영양제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락티움이 바로 이 원리를 적용해 만든 수면에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락티움은 우유 안에 들어 있는 카제인 단백질를 가수 분해하여 만든 성분인데요. 이 락티움을 하루에 약 150mg 섭취 시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300mg 섭취 시 숙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이 식약처에서 인증을 받았다고 합니다. 미국 FDA에도 역시 등재되어 있구요. 락티움 제품들은 주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뇌 속의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고 신경을 안정시켜 위에서 말씀드렸던 일반 약제들과 달리 우리 몸에 인위적으로 작용하지 않아 부담이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저 질환이 없고, 신경정신과 방문 등이 부담스러우신 분들께서는 먼저 멜라토닌 대신 식약처의 인증을 받은 수면 영양제 락티움을 드셔 보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추가로 락티움은 현재까지 큰 부작용이 알려지지 않은 안전한 건강기능식품에 속하는데요.단, 우유가 주 원료인지라 우유에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섭취를 자제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자기 전에 명상을 통해 잡 생각을 없애고 잠자리에 들어서는 복부 마사지 등으로 몸과 근육의 이완을 도우면
숙면을 취하는데 더욱 도움이 됐던 경험이 있습니다.
다양한 방법들을 잘 살펴보시고 잠 못 이루시는 많은 분들이 꿀잠 주무시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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