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18일) 애플의 스트리밍 스페셜 이벤트에서 에어팟 3세대와 함께 신형 맥북 프로 M1X가 공개되었습니다. 신형 맥북 프로의 가격, 스펙 등 달라진 점을 모아 정리해 봤습니다.
애플의 프리미엄 노트북 맥북 프로가 차세대 프로세서인 M1프로, M1맥스와 함께 더욱 막강한 기능을 탑재하고 우리에게 돌아왔습니다. 신형 맥북 프로의 자세한 스펙과 가격, 출시 일정 등을 함께 알아보시죠.
신형 맥북 프로는 기존 13인치와 달리 14인치와 16인치 두 가지 모델로 선을 보였습니다.
새로워진 맥북 프로 M1X의 향상된 기능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M1프로와 M1 맥스의 성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특히 M1X의 경우, 애플이 공식적으로 '까무러칠 속도'라는 표현을 쓰면서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는데요. 아래 성능을 보시면 그 말이 과언이 아니라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M1프로 | M1맥스 |
깜짝 놀랄 속도 | 까무러칠 속도 |
최대 10코어 CPU 최대 16코어 GPU 최대 32GB 통합 메모리 최대 200GB/s 메모리 대역폭 |
10코어 CPU 최대 32코어 GPU 최대 64GB 통합 메모리 최대 400GB/s 메모리 대역폭 |
신형 M1프로와 M1맥스는 노트북 최초로 시스템 온 칩(SoC) 아키텍처를 적용함으로써 더 많은 CPU, GPU, 통합 메모리를 탑재하게 되었습니다.
위에 숫자만 보시고는 이전 모델들과의 차이를 체감적으로 아시기 힘든 분도 있으실텐데요. 16인치 모델의 경우, 인텔 코어 i9 프로세서를 탑재했던 이전 모델보다 CPU가 최대 2배, GPU는 최대 4배 향상되었고, M1맥스를 장착한 14인치 모델은 이전 제품인 13인치 모델과 비교할 때 CPU 성능은 최대 3.7배, GPU 성능은 최대 13배나 빨라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디자인적 변화 또한 주목할 만 합니다.
우선 화면을 둘러싼 테두리라고 할 수 있는 베젤의 두께가 24% 더 얇아지며 스크린이 더욱 시원하게 눈에 들어 옵니다.
디자인은 아이폰 시리즈와 동일한 '노치' 디자인이 적용되어 디스플레이를 상단 카메라 주변까지 확장시켰습니다. 이로 인해 14인치 모델은 실질적으로 14.2인치, 16인치 모델은 16.2인치의 디스플레이를 선보입니다.
한편 기존 맥북 프로의 펑션 키에 적용되었던 터치바는 기존 물리적 기능 키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또한 HDMI단자와 SD카드 슬롯, 맥세이프 충전 단자들이 추가되면서 포트 연결을 위해 추가로 단자를 구매해야 했던 번거로움도 보완되었습니다.
또한 배터리 충전 속도도 개선되었는데요. 30분 안에 최대 50%를 충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색상의 경우, 맥북 프로, 맥북 맥스 모두 그레이와 실버, 2종으로만 출시됩니다.
가격은 14인치 모델이 269만원부터, 16인치 모델이 336만원부터라고 합니다. 현재 맥북 프로 M1 13인치를 기준으로 볼 때 256GB, 8GB 스펙은 약 146만원 대, 1024GB, 16GB 스펙 실버 모델을 240만원 선에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250만원을 넘어서는 가격이 좀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신형 맥북 프로, 맥스는 10월 말 또는 11월 초에 정식 출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만약 사전 예약으로 혜택들이 제공된다면 맥북 프로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일 것이라 예상되는데요. 기존 맥북 에어나 맥북 프로 맥스를 고집하지 않는 분이시라면, 사전 예약 시 기존 맥북 프로가 아닌 신형 맥북 프로의 구매도 고려해 볼 만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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